새아침의 기도

염려에서 해방되게 하소서(7/19 수)
2006.07.19

늘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우리는 늘 말할 것을 염려하고,
질병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에 염려합니다.
목숨을 순간이라도 더 늘일 수 없는데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해 주소서.

저희의 믿음이 적음을 염려하오니,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심을 믿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생활을 염려하며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고 못하고 있사오니,
모든 것을 더하시는 주님과 늘 동행하며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세상살이 걱정으로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생활문제에 온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생활에 대한 걱정과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을 막아 열매가 없는 삶이 되게 함을 깨닫게 하시고
물가에 심겨진 나무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돌보시는 하나님께 주의 말씀을 따라
염려를 다 맡기는 자 되게 해 주소서.
염려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 되게 하셔서,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로
마음과 생각을 지켜 가게 하소서.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심을 보는 자 되게 해 주소서.

늘 염려하며 썩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양식을 위해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