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공의를 지켜가는 이들에게 복을 주소서(7/17 월)
2006.07.18

우리를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이 땅에 민주주의 나라와 법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많은 선조들이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귀하게 쓰임 받는 이 나라 이 민족이 되게 해 주소서.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의 공의로움이 이 사회의 모든 제도의 바탕이 되게 하셔서
편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 의로움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게 해 주소서.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푸는 사회가 되게 해 주소서.

입법자들을 지켜 주셔서
주님의 자비와 사랑의 법을 따르게 하시고,
올바른 법을 제정하여 인간존엄성을 수호하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법을 집행하는 이들과 모든 지도자들을 지켜주셔서
재판하는 곳과 공의가 있어야 할 곳에 악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따라 판결하며 일하게 하소서.
공의를 말하는 의인들을 높이 세워주소서.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무고한 비방에 놀라지 않는 믿음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에 품고,
민족의 죄를 나의 죄로, 민족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믿음의 백성이 되게 해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공의를 지키며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복주심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