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정직히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5/28 주일)
2006.05.29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당신에게는 거짓이 없으시며 진실하신 분이심을 고백 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아주 가깝고도 먼 나라가 있습니다.
지리적으론 가장 가까우면서도 마음으론 너무나 먼 나라입니다.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고
사랑과 용서만이 과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빌어야 하는데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미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정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독일은 자신의 조상들이 행한 악행에 대해서 철저히 반성하고 용서를 비는데
일본은 조금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걸까요?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고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사실을
일본으로 하여금 알게 하소서.

부디 그들이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며
진심으로 용서하고 포용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직한 영을 부어주소서.

이 나라에도 정직한 영을 부어주소서.
나라도 한 개인에게 범죄한 사실도 솔직히 인정하며 사과하게 하시고
우리도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 범죄한 사실이 있을 때마다
정직히 인정하며 회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자백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언제든지 용서해 주시는
사랑 많으신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