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27 새언약교회 정성철 목사
2025-09-27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시고 도우시는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세심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져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는 나무처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이 하루도 우리의 시선은 주를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귀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우리의 생각은 주님 닮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은 주의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빛 되신 하나님!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 어둠을 몰아내고 길을 비추는 빛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 속에서 녹아져 세상의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세상 속에 녹아져

맛을 내는 소금으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교회 안에서만 빛을 내고 맛을 낼 뿐 세상에 희망을 주는 존재로 살지 못했습니다.

주님!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던 예수님의 섬김을 기억하며

세상을 밝히고 맛을 내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 하루도 신실한 믿음과 정직한 행동,

그리고 사랑의 실천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젊음과 생명을 바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땀 흘려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애쓰는 국군 장병들과 경찰,

소방 공무원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고

그들의 헌신 위에 안전한 대한민국, 굳건한 안보가 유지되게 하소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마주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매순간 지혜를 허락해 주소서.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건강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헌신을 통해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동행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