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체 되시는 하나님!

사랑 받을 만한 자격 없는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오늘도 은혜의 품 안에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하루도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힘과 능력되신 하나님의 도움만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좌우를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담대한 믿음도 허락해 주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깊은 사귐이 있는 은혜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은혜의 하나님!

가을 가뭄으로 신음하던 강릉지역에 단비가 내려 많은 이들이 환호하고 기뻐했습니다.

평소에는 소홀히 여기고 당연하게 생각하던 작은 것들이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좋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며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이 하루도 주어진 환경에 불평과 원망 없이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치료자 되신 하나님!

질병과 아픔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신음소리가 들려옵니다.

간절히 구하오니 생명의 주관자되신 하나님께서 환우들의 몸에 친히 안수하셔서

모든 질병을 깨끗하게 고침 받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백혈병과 심장병, 선천적인 질환 등으로 치료 중에 있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평안을 내려 주시고

그들에게 치료의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특별한 은총과 사랑을 부어주셔서 암세포가 사라지고

온전히 치료되어 재발하지 않게 하소서.

돌보는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담대한 믿음도 허락해 주소서.

많은 한국교회 교단들이 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교단들이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성령의 감동으로 헌신하는 임원들이 뽑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며,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