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18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
2025-09-18

광야에 길을 만드신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날을 허락하시고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가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맛보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의 고백이 넘치게 하시며,

우리의 감사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

우리 앞에 놓인 길이 어둡고 험하고 힘들다 할지라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용기를 잃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으로 마음을 지치고 무거워 질 때라도,

십자가 위의 주님을 바라봄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의 길을 걷게 하소서.

눈앞에 현실이나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신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욕심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것들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추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화려함과 편안함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추구하게 하시며,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게 하소서.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을 섬기게 하소서.

작은 일에도 충성된 삶을 살게 하시며, 세상에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