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13 새언약교회 정성철 목사
2025-09-13

최고의 농부되신 하나님!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내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말씀하신 주님을 신뢰 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과 연합해 열매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다만 버려질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나는 교회 다니니까’ ‘예배 드리니까’ ‘헌금생활 잘 하니까’

주님께 잘 붙어 있노라 자신하며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할 때만이 우리의 영적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이 하루도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강하고 굳건하게 세워가게 하시고

거친 파도가 몰아쳐 배가 가라앉을 위기에도 주님만을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 안에서

평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문화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흔들 때가 많습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날마다 동성애와 혼전동거, 불륜, 폭력, 미신 숭배 등

비윤리적이고 퇴폐적인 장면으로 세상 문화를 미화합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불신과 배신도 당연시 여기고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따르는 것이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퇴폐적이고 음란한 세상 문화로 인해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이 속상되지 않도록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나가게 하소서

사랑과 섬김의 그리스도의 정신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전국 각지에서 생명의 양식을 길러내는 땀 흘려 수고하는 농민들과 축산인, 어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을걷이를 앞두고 있지만 기후 온난화와 작황 부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애써 거둔 수확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도록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안정되게 하시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1년 동안 애쓴 것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소서.

이 하루도 자연재해와 인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호해 주소서

 

한 알의 밀알로 썩어 많은 열매를 맺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