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건강을 주셔서
오늘도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이기려
산과 계곡으로, 강과 바다로 나갑니다.
지친 삶에서 팽팽해진 긴장의 끈을 늦추다 보면
옛 모습이 나타나 죄를 짓기 쉽습니다.
시끄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있을 때
고요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을 보며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깨닫게 하옵소서.
작디작은 풀꽃 속에서 창조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생물들을 보며 생명의 존귀함을 느낍니다.
수많은 동식물이 어울려 사는 자연의 모습에서 창조의 조화를 깨닫습니다.
한없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을 보며 겸손을 배웁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높은 산을 쳐다보며 하나님의 위엄을 느끼게 하옵소서.
큰 바다보다 넓고 깊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자연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저희들의 영혼과 육체가 치유 받는 계절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8/9 화)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