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다 주님의 것입니다 (7/23 토)
2005.07.28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 단 하루밖에 없는 소중한 날입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 은혜로, 선물로 주신 날입니다.
그러니, 오늘을 주님의 뜻대로 이뤄 가게 하옵소서.
눈을 뜨자마자 만나는 가족들,
주님께서 사랑으로, 은혜로,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니, 제 마음대로 이끌어 가려 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사는 동안 제게 맡겨 주신 돈과 재물,
주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제가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저만을 위해 창고를 짓지 않게 하시고,
맡겨 주신 주인의 뜻에 따라,
작은 자, 낮은 자, 소외된 자들과 더불어 누리게 하옵소서.
제 지식이나, 재능이나, 육체의 건강함을 자랑하지 않게
하옵소서.
게으름으로 이 모든 것들을 땅에 묻어 두지 않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에 사용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호흡이 있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주님을 늘 경외하게 하시며,
온 생명 다 바쳐 주님께 헌신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