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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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 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 오마이뉴스의 곽우신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곽우신> 네. 안녕하세요.
◇ 박재홍> 네. 오늘도 박성태 실장님. 그리고 이재영 전 의원님 두 분도 어서 오십시오. 일단 이상민 전 장관 오늘 열린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법정에 입장하는 장면을 함께 보시죠. 재판정에 오늘 화면이 공개됐고 이상민 전 장관이 이제 재판정에 입장하는 모습 변호인들이 일단 의자를 뒤에서 앉도록 도와주고 있고요. 재판정에 착석하는 장면이 지금 화면을 유튜브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가슴에 수용번호 52번이 찍혀 있는 명찰을 달고 일단 양복을 입고 입장한 모습까지 화면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일단 오늘 재판에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죠.
◆ 곽우신> 네.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이요. 이상민 전 장관의 일단 내란 중요 임무 종사 그리고 직권남용, 위증 혐의 이렇게 사건들의 첫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방금 영상에 나온 것처럼 이 어두운 남색빛 정장을 입었고요. 법정에 나와서 가슴팍에 수용번호 52라고 적힌 명찰을 달고 있었습니다. 작년 12월이었죠. 내란의 밤 당시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전화를 해서 언론사에 단전, 단수를 지시했던 것은 국헌 문란 목적이 아니라 국민 안전 때문이었다라면서 관련 혐의를 전면 오늘 이 장관이 부인했는데요. 내란 동조나 국헌 문란을 위해 단전, 단수를 지시한 게 아니라 만에 하나 문건에 적힌 대로 지시가 있을 수 있으니 먼저 안전에 유의하라는 취지였다. 그래서 이를 경찰과 협력하라고 한 것이다라는 게 이 전 장관의 주장이었습니다. 또 본인의 임기 중에 벌어졌던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를 언급을 하면서 이미 수많은 인명 피해를 경험을 했기 때문에 시민 안전에 걱정이 앞섰기 때문에 이렇게 연락을 한 것이다라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 박재홍> 그리고 이제 CCTV가 공개됐었는데 한덕수 총리와 문건을 보고 웃은 건 김장 행사 문건이었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고 오늘 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주요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 실장님부터.
◆ 박성태> 저는 이상민 장관이 일단 문건을 본 거는 웃는 장면 저희가 다들 소름 끼쳤던 장면인데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계엄 관련 회의를 하면서 어떻게 정말 이 말을 쓰고 싶은데 쳐 웃고 있냐. 그런 분노를 일으켰던 장면인데 본인은 김장 문건이라고 했죠. 정말 코미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99%, 100% 김장 문건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계엄 회의에서 김장 문건을 보는 것 자체의 모습도 좀 웃기지 않습니까?
◇ 박재홍> 그렇죠. 그렇게 위중한 상황에서.
◆ 박성태> 귀중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낮에 김장 행사하고 왔다는데 뭔 내용이었지. 내가 그때 뭐 잘못했는지 만약 그렇다면 그런 정신 상태도 좀 이상하죠. 특히 더 놀라운 건 이분이 국민 안전 이태원 참사까지 들먹이면서 언론사 단전, 단수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일단 논리적으로 안 맞죠. 언론사를 단전 단수하면 국민 안전이 더 위협됩니다. 일단 언론사 불 끄고 물 안 나오면 언론사 자체가 혼란스럽겠죠. 수백 명씩 일하는 곳입니다.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상등만 켜 있을 거 아닙니까? 단전, 단수하면. 그리고 이분이 예전에 화물연대 파업 때도 한 얘기가 있습니다. 그때도 이태원 참사 같은 국민 재난이다라고 얘기했는데 예 사실 저는 그때도 전혀 아 이분은 정말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한 게 처음 이태원 참사가 났을 때 제가 특보를 했는데 정권 초기였잖아요. 대통령과 행안부 장관 어쨌든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서 책임 있는 분들은 상당히 마음이 무겁겠다. 그렇지 않습니까? 사실 그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수많은 인명 피해가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서 내 잘못으로 이렇게 많이 이거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거거든요. 근데 이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뇌진탕 같은 소리 하고 있고 이분도 전혀 그런 걸 못 느끼더라고요. 공감 능력이 없죠. 그래서 화물연대 파업 때도 이태원 참사 같은 이건 재난이다. 어디 들먹거립니까? 여기에서도 어디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났는데 본인이 책임져야 될 일을 들먹입니까? 무거운 벌을 길게 받아라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 박재홍> 이재영 위원님.
◆ 이재영> 사실관계를 좀 따져야 될 것 같기는 한데요. 예를 들어서 진짜 만약 김장 문건을 보고 웃었다면은 그게 사실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박 실장님하고 동의를 하는 게 지금 계엄에 관련된 회의를 한 거잖아요. 그리고 이상민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그러면 본인도 예를 들어서 평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성격을 알고 했으니 뭐 계엄이란 단어를 썼던 안 썼던 이거를 진짜 실행할 국무회의가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이걸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를 생각했어야 되고 이거의 엄중함을 생각했을 때 이 다른 문건 자체 그 어떤 문건이 됐든 김장이 됐든 뭐가 됐든 뭐가 다른 그 어떤 것도 생각에 들어오면 안 되는데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참 좀 웃긴 거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이해가 안 되고 지금 단전, 단수에 대해서 지시한 게 이제 본인은 이것에 대해서 지시를 한 게 아니고 안전에 유의하기 위해서 했다. 만약 그렇게 했다 하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그 부분을 인정을 하거나 이해를 하실 분들은 많지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제가 뭐 법조인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발언을 했을 때 법정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서는 뭐 두고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계엄의 밤에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한 게 국민 안전 때문이다. 계엄이면 언론사가 보도를 제대로 해야지 국민 안전 지켜지는 거 아니에요? 곽우신 기자.
◆ 곽우신> 네. 사실 그 이상민 전 장관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더라도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태원 참사를 언급한 부분은 굉장히 좀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이태원 참사 발생한 그다음 날 오전에 일찍 가서 후배랑 현장 교대해 주고 그곳을 봐서 취재도 하고 했었는데 그런 상황에 갔어서도 꽤 오랫동안 많이 남아 있었거든요, 머릿속에. 당시에 이태원 참사 때 이상민 전 장관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그것 때문에 비판도 많이 높았고요. 그랬던 분이 이제 와서 이태원 참사 이야기하면서 시민 안전을 이야기한다라는 거는 사실상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언젠간 다 죗값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뭐 여러 가지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 많았던 그런 재판 장면이었고요. 오늘은 이제 헌법재판소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인사말에서 재판의 독립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더군요.
◆ 곽우신> 김상환 헌재소장이 헌재에서 열린 오늘 국회 법사위 헌재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어떤 선입견 없이 균형 잡힌 시선으로 모든 사건을 바라보고 진지하게 논의해 결론을 내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재판의 독립은 국민이 부여한 헌법재판 권한 행사의 전제임을 명심하겠다라고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특히 최근 헌재가 온 국민의 예민한 관심이 집중된 여러 사건을 판단한 바 있다라면서 저는 비록 한 시민으로서 헌재 밖에서 이를 지켜보았을 뿐이지만 헌재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는데요. 김 소장이 취임 한 게 이제 7월이니까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였죠. 그래서 당시 사회적 갈등과 헌재 앞에서 열렸던 집회 같은 것들을 애도로 언급한 것이 아닌가 또 해석이 되고요. 김 소장은 그간 관례에 따라서 인사말을 한 뒤 국감장을 떠났습니다.
◇ 박재홍> 예. 또 경찰청 국정감사도 있었는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체포 영장 기각을 두고 여야가 또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이었군요.
◆ 곽우신> 네. 일단 국민의힘은 경찰이 체포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두고 출석 요구서를 남발한 것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박수민 의원이 출석 요구서는 무작위로 속사포처럼 발급한 게 아니라 고의로 출석을 회피할 때 발송하는 것이다라면서 이번 체포가 기획 체포였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영등포경찰서가 8월과 9월에 이제 6번이나 출석 요구서를 보냈던 것 자체가 문제다라는 식이었는데요. 반면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건 법과 절차에 의한 체포였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나 선거법 관련 사안이었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짧아서 경찰이 신속 수사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출석요구 6번 한 거 였는데 여기에 불응했기 때문에 체포한 거라고 설명을 했고요. 대통령실에도 미리 보고를 했다 이런 취지의 답변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일반인은 한두 번이면 바로 체포되는데 6번이나 기다려 준 게 봐주는 것이다. 이렇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박재홍> 일단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사법부와 관련한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군요. 오늘은 이제 헌재 소장이 재판 독립을 언급을 했습니다. 물론 뭐 원론적으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만 또 사법부와 입법부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어떤 의도한 메시지가 아니었는가 이런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
◆ 박성태> 저도 그렇게 보입니다. 일단 헌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함으로써 전국을 사실 안정시켰잖아요. 자칫 좀 미뤄진다거나 아니면 국민의 뜻과는 다른 결정이 이루어졌으면 대한민국은 정말 10년, 20년 후퇴할지도 모르는 위기였죠. 그래서 오늘 헌재에 대한 국감에서도 민주당 의원들 다 나서서 헌재를 존경한다. 감사하다라는 표현을 다 썼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쨌든 법관 출신인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최근 사법부에 대한 압박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어떤 본인의 소신을 얘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법부 독립하는 것 역시 헌법재판소가 이런 결정을 내렸던 것처럼 재판관들의 어떤 상식과 합의에 의해서 내린 것처럼 그런 것들을 지켜줘야 된다라는 의미로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저도 비슷하게 봐요. 왜냐하면 지금 현재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서 법사위 얘기 빼놓곤 들을 게 없어요. 그만큼 언론이 다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사위에서 행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이게 과연 나라를 위한 건지 진짜 말 그대로 국정감사를 하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다 자기들 정치적 행위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 안에 지금 나오고 있는 가장 큰 말이 과연 입법부가 사법부를 이렇게 압박을 해도 되느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결국엔 삼권 분립, 민주주의 뭐 이런 얘기를 지금 우리가 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거기에 대한 저는 그냥 집적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직격탄을 사실 날린 것이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 말씀인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여러 얘기가 있긴 합니다. 여당에서도 이제 체포는 적법했으나 시기나 방식은 아쉬웠다. 그러니까 추석 연휴 시작할 때쯤에 이제 이렇게 전격적인 체포 영장 집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뉴스를 덮었던 측면도 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 장면 어떻게 보셨는지?
◆ 박성태> 물론 여당에서는 잘했다. 더 엄정해야 된다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에 대해서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과했죠. 사실은 되게 상징적으로도 그렇고 실무적으로도 그만한 일이 체포할 일인가 그리고 뭐 아주 여러 번 소환장을 냈는데 안 왔다. 여섯 번 출석 요구를 했는데 안 왔다고 했지만 사실관계를 보면 이진숙 위원장 측의 주장대로 일단 날짜가 합의됐는데 그 뒤에 출석 요구서를 여러 번 보낸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공소시효 문제가 있다 그래서 하는데 물론 검찰에서 듣기로는 검찰에서 공소시효가 있기 때문에 빨리 수사를 해라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진숙 위원장이 어쨌든 저는 뭐 이진석 위원장이 공인으로서 부적절하다고 하지만 생각하지만 이미 사인이니까 어쨌든 출석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되는데 굳이 수갑까지 채워서 갔어야 되느냐 이거는 정무적으로도 그렇고 저는 그걸 떠나서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저는 경찰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그냥 정치인으로 우뚝 서게끔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민주당이 옹호하고 있는 것 자체가 경찰이 잘했다라고 하는 게 글쎄요. 자꾸 제가 이런 말을 다른 방송에도 하긴 했는데 그 여당이 되는 당은 자꾸 이렇게 집단적으로 그게 생기는 것 같아요. 저 그 기억 상실증이 생기는데 본인들이 잘못해서 그 남이 잘될 때가 많거든요. 근데 뭐 이진숙 장관도 그렇지 부동산 정권도 부동산 그렇지 아까 말씀드린 법사위 행위들도 그렇지 지금 민주당이 하는 모든 언행들을 보면 그냥 놔뒀으면 국민의 힘이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국민의 힘뿐만 아니고 거기에 관련돼 있는 인사들까지도 이렇게 굉장히 키워주고 있는 것 같아서 도대체 뭐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 박재홍> 곽우신 기자.
◆ 곽우신> 사실은 법원이 판단한 것만큼만 딱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포는 필요했었고 다만 더 붙잡아줄 필요는 없었다. 계속 안 나왔기 때문에 공소시효 때문에 체포를 한 거였고 그다음에 조사도 성실히 나왔고 그리고 이제 혐의도 다 인정을 했고 진술 거부 안 했으니까 더 붙잡아 줄 필요 없다라고 해서 결정이 나온 거잖아요. 물론 이제 경찰이 정무적으로 판단을 미스한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경찰이 또 이거를 정무적으로 앞뒤 재가면서 하는 것도 또 경찰의 본연의 업무에 어긋나지 않나 싶다 이런 이야기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자꾸 쟁점화 해 가지고 경찰 앞에 두고 잘했니 못했니라고 싸우는 것 자체가 본질과 관계없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 박재홍> 경찰 얘기인데 이제 마약 수사 관련해서 대통령의 지시가 있은 이후에 서울동부지검이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오늘 전결권을 부여한다. 이런 뉴스가 있었는
◆ 곽우신> 네. 지금 뭐 임은정 검사장이 지휘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이 오늘 백해룡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 팀을 이 작은 경찰서처럼 꾸려서 운영하게 하겠다. 이런 방침을 세웠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고 결제권도 갖고 또 팀장의 권한도 행사하면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수사 범위는 다만 기존에 밝혔던 것처럼 백 경정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사건에 국한이 된다고 합니다. 백해룡 팀은 그래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후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을 맡게 되고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이 됐다고 하는데요. 일단 수사 개시는 언제든지 가능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언제 시작할지는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예. 전권을 줬다는 거잖아요. 백해룡 경정의 추가 입장이 혹시 나온 게 있습니까?
◆ 곽우신> 뭐 아직까지 들어오기 직전까지 나온 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니까 백해룡 경정이 계속 이제 이야기하면서 임은정 검사하고 뭔가 충돌하는 모양새가 되는 상황이었다 보니까 어제까지 여기에서 뭔가 동부지검에서 나름의 어떤 중재안 혹은 타협안으로 나온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기자들 사이에서 약간 돌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박 실장님.
◆ 박성태> 백해룡 경정이 상당히 부적절하죠. 물론 저도 인사 조치 그러니까 지난번에 일단 관세청이 포함 관세청이 연루돼 있다 직원들이 일부 직원들이 연루돼 있다라는 걸 브리핑하려다가 브리핑을 막고 또 그 사실을 공개했다가 누가 봐도 좌천성 인사가 된 것에는 피해자가 있을 수 있죠. 거기에서 피해를 받았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그다음에 백해룡 경정의 모든 주장이 피해자니까 다 맞다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그리고 과도한 주장을 제가 볼 때는 여러 주장을 했습니다. 잠시 뒤에 출연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마약을 다 막았다. 이런 얘기도 했었고 그 다른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확신한다고 하면 근거나 물론 강제 수사를 아직은 들어가지 못해서 확실한 걸 모르겠지만 그 개연성 있는 의심할 만한 증거나 정황들이 있어야 되죠. 그걸 제시한 바가 없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많이 물어봤었지만 어떤 유튜브를 보라라고 얘기한 것으로만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실에서도 백해룡 경정 모 인사가 백해룡 경장을 좀 만나서 이런저런 근거에 대해서 들어봤는데 이분이 말이 과연 개연성이나 근거가 있는가에 대한 의심이 든다라는 걸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아주 막 무슨 뭐 조사하듯이 한 건 아니죠. 대략 무슨 얘기예요? 뭐 이런 식으로 들어봤는데 압니다. 그래서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백해룡 경정이 막 주장하는 걸 지금 어쨌든 지지층 내에서 강하게 백해룡 경정이 지지를 받고 있고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검찰 개혁에 검찰이 마약 수사를 덮고 있다 또는 뭐 김건희 씨 물론 김건희 씨가 아주 나쁜 짓도 많이 했지만 확인이 안 된 것까지 얘기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니다라고 얘기하기는 애매하죠. 제가 추정컨대는 그래서 누가 나왔어도 아니다고 하기에는 사실 민주당 쪽에서는 부담도 되기 때문에 백해룡 당신이 그렇게 주장하면 당신이 가서 수사해 봐.
◇ 박재홍> 수사로 보여달라.
◆ 박성태> 만약에 백해룡 경정이 아 제가 수사해 봤는데 없네요라고 하면 이제 사실은 좀 편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의혹 제기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거죠. 누군가 예를 들어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지금 동부지검 합숙 팀이 있는데 여기에서 만약에 우리가 백해룡 경장 주장을 수사해 봤는데 없던데요? 라고 하면 바로 임은정도 이제 육적이 됐다라는 얘기가 돌 수가 있어요.
◇ 박재홍> 검사 5적에서 검사 6적.
◆ 박성태> 백해룡 경정은 사실 그런 비슷한 얘기를 한 바도 있죠. 육적이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절교하겠다. 이렇게도 얘기, 소통은 안 하겠다라고 얘기도 했었고 제일 좋은 해법은 제가 볼 때도 당신이 그러면 해 봐라 이거인 것 같아요. 근데 그 뒤에 백해룡 경장이 보여주는 태도는 소극적이에요. 팀을 25명 달라.
◇ 박재홍> 5명 전후인데 지금 25명 정도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 박성태> 이렇게 어떻게 하냐. 나한테 전결권도 안 주고 뭐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전국에 저도 언론사의 간부로 있어 봤지만 전국의 모든 팀장이 우리 팀의 인원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 박재홍> 전국의 경찰들이.
◆ 박성태> 아니 경찰뿐만이 아니라 보험사 영업 2팀 영업 2팀 해서 언론사 포함해 모든.
◇ 박재홍> 이 세상의 모든 팀에서. 사실 한판 승부도 부족하긴,
◆ 박성태> 인사할 때 신입들 왔을 때 보면 모든 팀이 우리 팀의 인원 부족하다고 해요. 다 없는 대로 꾸려서 하는 겁니다. 해서 성과 내면 그다음에 더 자원을 배분받는 거예요.
◇ 박재홍> 예. 일단 전결권을 받으셨으니까 수사로 좀 보여달라. 이재영 의원님은.
◆ 이재영> 이분 위험한 분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분한테 뭔가 전결권을 준다거나 과도한 칼을 쥐어 쥐었을 때는 저는 매우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게 이분이 지금 이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가 뭐 예전에는 뭐 마약 수사를 막았다라고 해서 뭐 애드벌룬은 띄웠는데 이분의 언행들을 들어 봤을 때 뉘앙스가 자꾸 자신한테 이제 포커스가 가 있어요. 본인한테만. 그래서 이런 분한테 힘을 실어주는 여당과 그 정권과 전결권을 주겠다는 임은정 검사는 도대체 무슨 속내인가 만에 하나 박 실장님의 말씀이 맞아서 네가 해봐라라고 하는 것 자체도 저는 무책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일단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마이뉴스의 곽우신 기자였고요. 두 분도 고맙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10/17(금) 박성태 “이상민, 계엄 변명으로 김장 행사? 정신상태 이상”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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